왜 iOS 앱을 개발하려 하는지 특별한 이유는 없다. 그저 내가 아이폰을 쓰고 있기에, 이걸로 실제로 사용하는 앱을 만들어 보고자 할 뿐이다. Objective-C의 문법은 다른 객체지향 언어와 비교하여 생소한 문법을 많이 가지고 있었기에 접근하기 까다로웠지만, Swift는 좀더 세련되고 보편적인 형태의 문법을 가지고 있기에 배우기 쉽다 생각하여 선택하게 되었다.


책은 <꼼꼼한 재은 씨의 스위프트2 프로그래밍>을 도서관에서 대여하여 참고하였다. 현재는 Swift3 버전까지 공개되어 있지만 약간의 변경만 있을뿐 기초적인 부분에서는 큰 변화가 없기 때문에 이 책으로 개발하는데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저 책도 현재 Swift3로 판올림 되어 판매되고 있다. 이 책은 굉장히 두껍지만(페이지만 1144쪽) 프로그래밍 초보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설명되어있기 때문에 초보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나와 같이 약간의 프로그래밍 지식이 있는 사람은 Swift 문법 부분을 금방 훑고 지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개발하려는 앱은 단순하게 말해서 '냉장고 앱'이다. 어머니가 워낙 손이 커서 매번 많은 양의 장을 보는데, 유통기한이 지나 버리게 되는 음식물들을 보면서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앱이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개발을 생각하게 되었다. App Store에도 비슷한 앱이 몇 개 존재하긴 하나 현재 업데이트가 멈춰있고, 내가 필요로 하는 기능들이 부족한 듯 하여 부족한 부분이 개선된 앱을 만들어 볼 것이다. (계획은 꽤 오래전에 했는데 카카오 면접에 떨어지고, 하릴없이 놀고만 있을수 없어서 실천에 옮기게 되었다.)


 이러한 단순한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앱에서 출발하여 끝에는 Ruby on Rails로 구현한 웹 서버와 연동되는 앱을 만들것이다. 아직 구체적 방향은 나오지 않았지만, 대략적으로 어떻게 개발했으면 좋을까 하는 감은 가지고 있다. 아래는 대강 이 앱의 구성을 낙서하듯 그려본 것이다.







 매일 조금씩이라도 개발하여 앱 스토어에 등록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볼 것이다.



앱 이름은 '소코(Soko)'로 정했다. 일본어로 창고라는 뜻이라한다. 아래처럼 앱을 생성했다.



 간단한 레이아웃만 잡아준다. 아래처럼 기본 View Controller를 삭제하고 우측하단 'Show the Object library'에서 Tab Bar Controller를 화면에 끌어 놓는다. 



 Tab Bar Controller가 시작화면이 될 수 있게 우측 상단의 'Show the Attributes Inspector'에서 'Is Initial View Controller'에 체크표시한다.



탭 바에 화면이 4개가 필요하기 때문에 View Controller를 추가로 생성해서 끌어놓는다. 그리고 Tab Bar Controller의 회색면을 Ctrl을 누른채로 클릭하고 새로 추가한 View Controller에 놓는다. 그리고 'Relationship Segue' 밑의 'view controllers'를 클릭한다.



 각 View Controller에 이름을 설정해 주었다.






 각 View Controller 밑에 있는 Tab Bar Item을 클릭하고 Title을 설정한 뒤 Custom 아이콘 이미지를 넣어준다. 나는 아래의 사이트에서 다운받아 사용 하였다.

http://www.iconbeast.com/free/




 각 View Controller 상단에 구별할 수 있는 Label을 추가하여 집어넣고 실행하여 확인해 보았다.



 코드는 https://github.com/Stardust-kr/soko 에 지속접으로 업데이트 될 것이다.


 자, 이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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